짧고 좋은 글귀106 유유상종(類類相從) 물이유취(物以類聚) 옛말에 유유상종(類類相從)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쉬운말로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얘기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인연들과의 관계속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 물이유취(物以類聚) 짐승은 짐승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인간은 인간들과... 나쁜사람들은 나쁜짓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어있죠. 그래서, 옛말에 친구를 잘 사귀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닐겁니다. 밝음과 어둠은 분명히 서로 다르듯이 공존 할 수가 없는 것이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어들듯 가까이 하면 물들게 되고, 물들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그렇게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인간 같지 않은 사람과는 상종(相從)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잘못된 만남으로.. 2023. 3. 2. 천지중화(天地中和) "致中和(치중화), 天地位焉(천지위언), 萬物育焉(만물육언)" [ 중용 ] 사상에서 가장 큰 핵심은 아래의 글귀를 빼고서는 논 할 수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과 화를 지극한 경지까지 밀고 나가면, 천지가 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고, 그 사이에 있는 만물이 잘 자라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 중화 "라는 개념에서 중은 하늘과 땅 사이의 인간을 얘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핵심은 " 천, 지, 인 " 의 " 삼재(三才)의 원리 "를 얘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지중화(天地中和) 우주와 삼라만상은 운기(運氣)의 조화이고 현상입니다. 운(運)은 마음의 문제이며, 명(命)은 몸의 문제이고, 운명(運命)은 심신이 짓고 만들어 내는 파도와 같은 파동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023. 2. 27. 잡보장경(雜寶藏經)의 무재칠시(無財七施) 잡보장경(雜寶藏經)의 무재칠시(無財七施)의 고사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다. "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 "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 " 저는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 "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는 있는 것이다. "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으로 ' 미소 '를 이름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2023. 2. 25. 최악의 " 말과 행동 " 최악의 말과 행동 옛말에 "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는 말이 있듯이한마디의 말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우리는 입을 통해서 말을 합니다.또한 입을 통해서 밥을 먹습니다.한의학의 경락학에서 사람의 전면에 흐르는 경락을 임맥이라 칭하며,사람의 뒷면에 흐르는 경락을 독맥이라 칭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몸 전체의 경락인 임맥과 독맥을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혀(舌)입니다. 그래서 명상을 할 때혀끝을 입천정에 붙이고 호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혀는 단순히 맛을 느끼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우리 몸 전체의 기의 흐름을 연결시키며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말이 있고,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이 있습니다. 최악의 말은습관적으로.. 2023. 2. 24. 이전 1 ··· 15 16 17 18 다음